20230106~08 - 해커톤 UNIJAM 🎮

좀 많이 늦었지만 1월 6~8일 동안 진행된 게임 개발 해커톤 UNIJAM 후기를 간단하게 써보려 한다~~! ✨

 

우선, 장소는 넥슨 사옥 지하였다. 지하가 아무래도 낭만있지 암암

그리고 사실...사옥이 판교에 있던 덕분에 판교 처음가보는거다...!! 그래서 빨간버스도 ...!! 진짜 진짜 오랜만에 탔다..!! 하핫

가는 데 1시간 정도 걸렸다.

 

넥슨 사옥 앞

해당 행사엔 다양한 학교의 게임 개발 동아리원분들과 함께 했다! 나는 서브 코더로~~ 히히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 속에 섞여서 행사에 참여해본 적이 없어서,,🥺 그래서인지 더 기대되고,,!! 설레고!!!

설..렌..다

 

자리는 임의로 배치해주셨고, 내 자리를 찾아 앉았는데 역시! 모두 처음 뵙는 분들이셨다.

그런데, 모두 다 유쾌하신 분들이셔서 좋았다. ㅎㅅㅎ

 

그렇게,, OT 가 시작되었고 아이스브레이킹은 팀전과 개인전 둘 다 진행되었다.

팀전으로 하는 아이스브레이킹은 퀴즈였는데 우리팀이 열심히! 뒤에서 달리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난이도가 이렇게 어려운데 이걸 또... 해내시는 당신들은 대체...

 

그리고 개인전은 TF분들께서 직접 기획하고 개발하신 온라인 가위바위보 게임이었다.

보통 온라인 가위바위보 게임과는 다른 방식이어서, 너무 참신한 기획과 귀여운 그래픽에 재미나게 했다~

이건 내가 1등했다...!! 🥇🥇

 

이 아이스브레이킹에서 팀전과 개인전으로 따낸 등수가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바로 팀빌딩을 할 때 자신이 원하는 팀에 들어갈 수 있는 우선권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다행스럽게(?)도 중간등수를 따냈다... 하핫

 

기획자분들의 기획발표를 듣고~~

이제 정말 팀빌딩의 시간!

 

결과적으로는 내가 원하는 게임 기획을 선택할 수 있었다!

항아리 게임을 모티브로 한 기획이었는데, 병맛 게임을 좋아하는 내 취향이.. 오늘도 역시.. 👍

 

뭐............음

원래는 첫째날에 집 갔다가 둘째날에 밤새우려고 했는데

같은 동아리 선배분께서 로션이나 이런 거 다 빌려줄 테니까 같이 밤 새우자셔서

홀리듯 그냥 3일 동안 살았다.

아니 근데,,,!! 샤워실이 진짜 너무 좋아서..!! 진짜 살고 싶었다..^^

 

뭐 어찌저찌... 3일 동안 게임을 냅다 완성했다!

점심 제공이 없었어서 배고프고 밤새웠으니까 졸리고... 당시 상태가 사람답지 않은 상태였는데

또 막상 게임 시연 시간이 되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했다 ㅋㅋㅋㅋ헤헤

 

우리 팀은 3등 우수상!

우리팀 네, 사랑합니다. 빛난다 ✨✨

진짜 ... 팀원분들 다 좋으신 분들이셔서 너무 즐겁게 참여했고

특히, 메인 코더분께서 능력자셔서 덕분에 유니티에서 할 수 있는 기능들을 많이 배워갔다!!!

코드도 너무 너무너무 너무... 진짜 ... 깔끔하게 잘 짜셔서 정말 많이 배웠다!!!!

 

 

많은 것을 얻어간 유니잼... 최고........👍👍✨

또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