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공연은 09월 23일에 했지만 후기랍시고 쓰는 중..
우리의 셋리는
- 예나 - SMILELY 🙂
- 데이식스 -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
- 윤하 - 혜성 ☄️
완 벽 하 다 . . . ! ✨
솔직히 공연날이 이렇게 빨리 다가올 줄은 몰랐다.
잠깐 눈 감고 뜨니까 바로 다음 날이 공연이고 막이래..
자꾸 절절거리던 가사를 외우기 위해, 시도때도 없이 같은 노래를 듣던 일주일간의 음악 재생 리스트...
이 정도면 '많이 재생한 곡' 리스트에 추가될 법도 한데... 방금 확인해보니까 진짜 추가되어 있네...
공연 당일 날 수아랑 현지언니, 그리고 한나가 우리 자취방에 잠깐 왔는데
자꾸 같은 노래가 재생되니까 노이로제 걸릴 것 같다고 했다. 너무 웃겼다 깔깔
리허설을 위해 중강당에 가기 전, 악기를 옮기러 학문관으로 갔다.
높고 높은 하늘 아래에서 악기를 낑낑대며 옮기는 우리 모습이 새삼 너무 귀여웠다. ☁️
날씨가 좋았기에, 뭔들 수용할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저떻게 리허설을 끝낸 후, 시간이 좀 남아서 청심환을 사러갔다.
난생 처음 청심환인데, 처음에 마셨을 땐 속이 화-하면서 당연하지만 한약맛이 훅 올라왔다.
음,,, 덕분에 안 떨었던 것 같기도 하고ㅡ,, 다리는 분명 달달거리진 않았지만 영상으로 들어보면 내 목소리는 떨린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뭔들 좋다,,!!
그리고 졸리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난 별로 졸리진 않았다! 🤩
민경언니와 주연언니가 와줬다! 와준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웠는데, 꽃 선물도 준비해줬다!!!💐
너무! 좋았다!! 어,,!! 내가 쓸 수 있는 말이 너무 한정적이어서 한통스럽다. 진짜 좋았는데!!! 암튼 진짜 좋았다!!!!!༼;´༎ຶ ༎ຶ༽
한편, 공대인의 밤이 시작되고 ... 하루달 밴드부 공연이 끝나고 바로 우리였다!
들어가기 전 상하수(한나 덕분에 처음으로 알게되었다!) 중 상수에서 우리끼리 불도 꺼져있었는데 재미있게 보내다가
우리 차례가 되고,,, 드디어 무대에 섰다!
리허설때보다 당연히 관객분들이 많이 계셨고, 깜깜한 관객석 앞에 우리가 빛나고 있었다!!
관객석과의 거리가 가까워서인지는 몰라도 깜깜했던 덕분에 초롱초롱하게 빛나던 눈빛들을 볼 수 있었다. 우리에게 관심이 쏠려있다는 게 몸소 느껴질 정도로!!!
당시엔 몰랐는데, 영상으로 보니까 떼창을 많이 해주셨다! 와! 신기할 정도로 안 들렸다! 직접 들었으면 좋았을 거슬..!!!
공연도 어찌저찌 끝나고,, 생각보다 1부가 빨리 끝나서 그냥 악기들 후딱 치워버리고 우리끼리 회식하러 갔다!
너스레로!!!!!!!!!!!!!!!
웨이팅도 많이 없었고, 앉을 수 있는 기회가 희귀할 것 같은 엄청!! 큰 자리를 사수했다!!
음,, 술자리도 엄청 재밌었는데,,,, 진짜 재밌었는데,,, 이정도로밖에 표현을 못하겠다,,
그러다가 너스레 영업종료 시간이 다가오게 되어,,, 우리 자취방에 모두 오게 되었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우리집에 온 건 처음이어서 어,,이,,이게 되나? 싶었는데 됐다!
아마 서로 불편했을 수 있었지만 내색하지 않고 재밌게 왔다 가줘서 좋았따 🤗
다들 괜찮다면,, 또 해도 난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그 다음날은,,, 10월 초에 있을 버스킹을 위해 연습을 하러 연습실에 모였다.
가기 전에 수아, 현지언니와 도토리칼국수집에 갔는데 진짜 진짜찢ㄴ짜 진짜 맛있었다. 🐿️
또 생각나는 맛이다.
암튼 왜 사람들이 밴드부를 하는 지,, 더욱이 느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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